다운 해안가 도시 자다르 →짤츠캄머굿 이동 (약 3시간 소요)

어제 두브로브니크 자다르 여행 중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선택관광 등.. 여러 가지 일정을 취소했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케이블카 타기 딱 좋은 날씨예요!

짤츠캄머굿의 멋진 케이블카를 탑승 전 오늘의 점심은요..

발칸 동유럽 현지 6대 전통식 슈니첼이에요. 우리나라 돈가스와 비슷하고, 소스 대신 레몬즙을 뿌려먹는 오스트리아 전통 식사라고 해요. 저는 시큼 상큼했어요 ^^

내일은 또 하루 종일 비 예보가 있네요.

그래서 우리 가이드님이 밤새 생각이 많으셨던 거 같아요.

패키지여행에서 선택관광이 입장료를 제외하고는 가이드님과 운전기사님의 수입이 되는데요.

비로 인하여 선택관광이 계속 취소가 되면... 수입이 줄게 되잖아요.

그래서 밤새 고민하시다가 내일 일정인 짤츠캄머굿 케이블카 관광을 오늘로 앞당기셨어요.

사실.. 패키지 상품도 개천절, 한글날을 끼고 와서 평소 가격보다 많이 비싸게 주고 왔는데.. 선택관광이 부담이 안되는 건 아니었어요.

케이블카 한번 타는데 1인에 50유로, 2인이 같이 왔으니 100유로에요. 환율로 따지면.. 1시간에 14만 원 정도라 망설여지더라고요.

선택관광을 강요는 전혀 안 하셨는데요. 전원이 다 참여하는데 비용 때문에 우리만 참여 안 하기도 분위기상 좀 그렇더라고요.

케이블카를 안 타면.. 아래에서 자유시간을 가져도 되는데요. 마땅히 할 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짤츠캄머굿 케이블카는 꼭 타라는 평을 봐서 저희도 뒤늦게 관광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선택관광 짤츠캄머굿 케이블카 탑승 (50유로/1인/약60분)

1. 포함사항 : 아름다운 호수마을을 케이블카 타고 산 중턱에 올라 호수마을을 한눈에 전망

2. 미참여시 : 아름다운 짤츠캄머굿 호수마을 산책 및 기념품 상점 구경하며 자유시간 (가이드 및 인솔자 미동행)

케이블카도 매시간마다 탑승 정원이 있는데요. 다행히 앞에 관광객이 없어서 바로 탑승이 가능했어요.

내려올 때도.. 내려오는 탑승 정원이 꽉 차면 문은 자동으로 닫히기에 주의하세요!

드디어 케이블카 타고 올라갑니다.

짤츠캄머굿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지로 유명한 알프스 산악지대인데요.

빙하가 녹아 만들어낸 신비로운 옥빛 호수마을,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맑고 평화로운 마을 짤츠캄머굿 일대 전경은 정말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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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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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중

드디어 문이 열리려 하네요. 어어~ 산꼭대기에 닭이 보여요~~ 문아 어서 열려랍!

산꼭대기에 올라와보니 편히 쉬어갈 흔들의자도 있고요~

산꼭대기 정상에도 이렇게 사람의 흔적이 닿아있었어요.

저어~멀리 알프스산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찰칵! 공기는 말할 것도 없이 상쾌했어요~

케이블카 관광을 하실 때는..

모자와 양산을 바람에 날아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햇빛이 강하기에 선글라스 착용해주세요 ^^

1시간이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 눈과 마음에 잘담아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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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츠캄머굿 알프스산악지대 케이블카 탑승 →슬로베니아의 블레드이동 (약 4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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