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이모가 농사지은 골드 키위를 10kg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냉장고에 한가득 담아 넣고도 양이 너무 많아서 쨈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딸기잼 말고는 수제 잼 처음인데요. 키위 잼 생각보다 만들기가 편했어요.

{만드는 방법}

1. 골드 키위를 반으로 자른 뒤 숟가락으로 파냈어요. 한 50개 정도 파낸 거 같아요.

그린 키위보다 당도가 훨씬 높아서 설탕은 1:1이 아닌 1:0.7로 백설탕 넣었어요.

2. 궁중팬에 키위, 설탕만 넣고 강불, 약불 조절하며 나무주걱으로 계속 저어주니 걸쭉한 잼이 완성되었어요.

1:0.7 (키위:백설탕) 비율로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았어요. 1:0.5도 좋을 거 같아요.

궁중팬 한가득 만드니 500g 병 3병 나왔어요.

유리병은 중탕해서 열 소독 후 잼을 담아야 하는데요. 저는 그냥 패스했어요 ^^

집에 토스트기가 없어서 식빵을 전자레인지에 10초 데우고 쓱쓱 잼을 발라먹어보았는데요.

오~~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키위 씨도 톡톡!! 세상 달콤한 맛이었어요.

다른 잼에 비해 손이 덜 갔고,, 후다닥 만들었다는 거에 대해 뿌듯해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M_M4PjL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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