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 살고 있는 친척 동생이 보리굴비 세트를 보내주었어요.

난생 처음 본 굴비.. 어찌 먹어야 할지 몰라 냉동고에 방치하다 도전!!

녹차물에 오래 담가 비린내를 제거하고, 숟가락으로 비닐을 긁어낸 뒤..

아이가 굴비에게 물 주고 싶다고 해서 같이 물 먹여주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 끝~~

180도로 앞 뒤 약 15분씩 구웠습니다. 

오~~ 너가 정말 그리 맛있다는 굴비로구나~~?

 

신이 질투하여 너에게 향을 주었구나~~

향은 향초로 제거하면 끝!

오늘도 소중한 한 끼 잘 먹었습니다. 4살, 2살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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