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칸스 이동 (약 3시간 소요)

동화마을 잔세스칸스를 지나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이 나와요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암스테르담의 중심인 담 광장, 왕궁(전경), 운하를 타러 갈 거예요.

아래의 차는 꼭 우리나라의 티코를 딱 반으로 쪼개놓은 사이즈처럼 아주 작은 소형차에요.

힘 좋은 분들은 저차를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이 차는 생각보다 도시 곳곳에서 나타났어요.

저도 몰랐는데요.

이곳은 자동차 도로와 인도 사이에 자전거 도로가 있더라고요.

자전거를 정말 많이 타는 나라래요.

직장 여성분들들도 오피스룩 갇혀 입고도 자전거 타시고, 아기를 태우고도, 정말 나이가 많으신 백발의 노인분들도 자전거를 무척

애용하더라고요.

여기서 주의!!! 절대로 자전거 도로에서 멈춰 서계시면 큰일 나요!!

자전거 도로는 아래의 이 자동차도 이용하거든요. 자동차가 달리는 만큼 자전거도 쌩쌩 달리기 때문에 서있다가는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데요.

빨간 도로가 자전거 도로에요~ 건너가실 땐 후다닥!! 멈추면 큰일 나요!!

이날은 시위대가 있던 날이에요..

가이드님의 말씀으로는 10대 분들이 주체가 된 환경단체의 시위대래요.

각 가정마다 엄청난 양의 물건들이 있잖아요.

기성세대들은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이런 물건들을 계속 생산해야만 되고,,

앞으로 살아갈 10대들은 기성세대에게 환경을 지켜달라는 시위래요.

표정들이 참 진지했어요.

제가 10대 때를 생각해보면.. 이분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비도 오고, 날씨도 많이 추웠거든요. 그래도 작은 외침을 위해 이렇게 거리로 나온 사람들을 보며,,,

여행 중에 내가 버렸던 일회용품들이 잠깐이나마 계속 생각나게 되더라고요.

가이드님의 말씀으로는

비행기 많이 타고 다니는 것도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라고.. 맞는 말이었어요..

특히 네덜란드 사람들은요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요..

소득수준이 매우 높은 편인데도 정말 많이 아껴 쓴다고 하네요.

허세를 부리거나, 함부로 낭비하지 않는 민족성이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시위대를 뚫고, 패키지 상품의 필수 코스 보석가게 방문!

고가의 다이아몬드부터 100만 원 정도의 다이아몬드 순으로 보여준대요.

비싼 걸 보고 나면.. 100만 원 정도는 살 수 있지라는 마음으로 구매를 한다는데요.

참 반짝거리고 예쁘긴 했어요 ^^ cctv가 가득한 방에서 시착도 가능하지만, 전 눈으로만 보는 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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