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사용한 지 벌써 6개월이 훨씬 지났는데요.

세척기를 깨끗이 청소하는 것 말고도,

한 번쯤은 식기세척기 전용 소금으로 깨끗하고 부드러운 물로 바꿔주는 연수장치를 사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사용방법}

소금을 넣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준비물 : 전용 소금, 물 1L, 경도 키트, 소량의 물, 식기세척기 사용설명서, 깔때기

일단 식기세척기 설명서에 기재된 방법을 확인해봅니다.

경도 키트를 이용해서 수돗물의 경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경도 키트는 엘지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니 택배로 한 개 배송해 주셨습니다.)

 

경도키트를 꺼내어 1초 동안 물에 담갔다가 1분을 기다리면 색이 변하게 됩니다.

그 색깔을 보고 식기세척기에서 물의 경도 레벨을 설정하면 됩니다. (저희 집 경도 레벨은 0과 75 사이 같아 보입니다.)

 

이제는 소금을 넣을 시간입니다. (클라로 전용 소금)

 

박스 앞면, 뒷면

 

박스 양쪽 옆면

 

윗면 개봉 라인을 손쉽게 드드득 ~

 

설명서에 기재된 것과 같이 소금 1kg과 물 lL, 그리고 깔때기를 준비합니다.

식기세척기 왼쪽에 있는 연수 장치의 뚜껑을 열고 깔때기를 끼웁니다.

다른 블로그들을 확인해보면 다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정제염들을 사용하시더군요.

그런데 그것들은 봉지로 된 것들이 많아서 깔때기를 사용하더라도 넣기가 불편할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 클라로에서 만든 소금은 삼각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소금을 넣기에 정말 알맞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제일 상단에 절취선 표시가 된 것을 양쪽으로 접었다가 뜯으면 쉽게 찢어집니다.

그 후 소금 용기를 뒤집어서 깔때기에 소금을 넣습니다.

소금이 옆으로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구가 좁아 소금이 몰려 잘 나오지 않을 때엔 입구를 만져주면 됩니다.

혹은 용시를 살살 위아래로 흔들어 주세요.

혹시라도 소금이 깔때기 밖으로 튀었을 때에는 부식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바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소금을 모두 넣었으니 이젠 물을 넣을 시간입니다.

준비된 물 1L를 깔때기에 살살 부어줍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참조한 글에서는 1L를 부었을 때 500ml 정도만 들어가고 나머지는 넘쳤다고 했었는데

직접 해보니 물 1L가 넘치는 것 없이 모두 들어갔습니다.

물 넣는 방법에 대해서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했을 때에는 꼭 물을 1L 넣을 필요는 없다고 했었습니다.

소금을 넣고 바로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물이 연수장치 쪽을 통해서 나가기 때문에 괜찮지만

소금만 넣어두고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간혹 있어서 그렇게 꼭 물을 넣으라고 기재되었다고 합니다.

소금만 넣고 식기세척기를 방치하게 되면 소금 때문에 제품에 부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래요.

자 이렇게 소금까지 모두 넣었으니 준비 완료.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봉지 소금이었으면 소금을 넣을 때 꽤나 신경을 썼어야 할 것 같았는데

클라로에서 나온 소금을 사용해서인지 쉽게 소금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전원 버튼 누르고 경도 H0이 깜빡거리지 않는 걸 확인하고 전원이 꺼집니다. 끝!

소금을 넣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세척이 좀 더 잘 된 느낌 아닌 느낌도 드네요.

혹시라도 식기세척기에 사용할 소금을 구매하실 분이 계시다면 쉽게 넣을 수 있는 클라로 소금 어떠세요?

클라로 식기세척기 소금을 사용했을 때 유의미하게 효과가 좋아졌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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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몰은 독일 대표 친환경 세제 소네트(sonett)와 오스트리아 식기세척기 전문 브랜드 클라로(claro)의

한국 공식 판매원으로, 친환경 세제 외 다양한 독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독일 오가닉 스토어입니다.

본 포스팅은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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